지난 25일 오전 9시 49분,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청룡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 구조물이 무너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0명의 작업자 중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중국 국적의 60대 근로자 A씨(62세)는 30m 아래로 추락했음에도 기적적으로 생존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콘크리트 상판 구조물과 함께 추락했으나, 얼굴 등에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는 경미한 부상으로 분류되었습니다. 그러나 정밀 검사 결과 안와골절(눈 주위 뼈 골절)로 인해 현재 수술 후 회복 중입니다.
다른 중환자실에 있는 근로자들과 달리 A씨의 부상이 비교적 경미했던 이유는 추락 지점이 산비탈의 흙더미였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교량 높이는 최고 52m에 달했지만, 흙더미가 충격을 완화해 생명을 건질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사고 개요 및 원인 조사 중
📅 사고 일시: 2025년 2월 25일 오전 9시 49분
📍 사고 장소: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청룡천교 건설 현장
⚠ 사고 원인: 교량 상판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발생
🔹 사고 당시 작업 내용
A씨와 동료들은 교량 상판 구조물인 '거더' 위에서 런처(대형 거더 인양 장비)를 이동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거더가 한쪽으로 밀리면서 무너지자, 작업자들이 함께 추락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경찰은 현장의 CCTV 영상을 확보하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 중이며, 안전 규정 위반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반복되는 건설 현장 사고, 안전 강화 필요성 대두
이번 사고는 건설 현장에서 반복되는 안전 문제를 다시금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 주요 문제점
충분한 안전 점검 및 대비 부족: 고층 작업을 수행하는 현장에서 안전 장비 착용 및 작업 절차 준수 여부확인 필요
거더 이동 시 안전 조치 미흡 가능성: 런처 이동 중 구조적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
작업자 보호 대책 부족: 대형 구조물 붕괴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비상 탈출 경로 및 보호망 설치 미흡
전문가들은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서 사전 점검 및 실시간 구조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사고 원인 규명 및 책임 소재 조사 진행
현재 경찰과 국토교통부는 붕괴 원인과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철저히 조사 중입니다.
📌 조사 내용1️⃣ CCTV 및 현장 감식 분석– 거더 붕괴 원인 확인
2️⃣ 작업 과정 기록 점검– 안전 규정 준수 여부 확인
3️⃣ 관계자 조사 진행– 시공사, 감리단, 현장 작업자 인터뷰
정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대형 건설 현장의 안전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할 방침입니다.
시공사 현대건설 주가 하락
📅 사고 일자: 2월 25일
📍 사고 발생지: 서울세종고속도로 9공구 (현대엔지니어링 시공)
📉 현대건설 주가 변동:
- 전 거래일 대비 2.41% 하락 (종가: 34,450원)
- 장중 한때 6% 이상 급락
-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에서 약세로 전환
🏗 관련 기업:
- 현대엔지니어링 (사고 현장 시공사)
-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모회사, 지분 38.62% 보유)
현대건설 주가 하락하고 있으니 주가 확인하고 투자 검토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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